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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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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을 치고 있는 구미갑구 총선과는 달리 구미을 총선은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선관위가 구미갑구를 선거 과열지구로 주목하고 있는 반면 구미을에 대해서는 예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을 정도다.
당초 구미을 총선에는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과열경쟁이 우려됐다. 특히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각종 설이 온라인상을 떠돌면서 과열 선거전이 우려됐으나 본선 등록을 전후해 분위기가 차분하게 진정됐다.
새누리당 후보 확정을 전후해 본선등록을 놓고 고민해온 김영택 전 도의원은 23일 당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전도의원은 또 " 입당 이래 한번도 당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저는 공천과정에서의 억울함 보다는 존경하면서 동시에 정치적 큰 소망인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대선 승리를 위해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했다가 낙천한 최중근 탑정형외과 원장 역시 23일 공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정권 재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출마포기를 선언했다.
최원장은 특히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이 지역의 보다 더 발전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지만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그 뜻을 접기로 했다"고 밝히고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지지자들 또한 출마강행을 역설했지만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불출마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천에서 낙천한 이승우, 이욱렬 후보가 공천결과에 승복했고, 여론조사 경선 대상에 포함됐던 이 성춘 후보는 피선거권 박탈로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공천에서 낙천한 김연호 변호사와 허성우 경희대 객원 교수는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위한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구미을은 새누리당 김태환 후보, 통합진보당 이지애 후보, 친박연합 박대식 후보, 무소속 김대호, 김연호, 허성우 후보등 6파전으로 가닥이 잡혔다.
한편 무소속 김대호 후보와 김연호 후보간의 단일화를 위한 물밑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미을 총선에 마지막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