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구미제조업체 체감경기 악화 전망, 지수는 긍정적 신호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6일
구미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 경북문화신문

2012년 2/4분기 중 구미 제조업체 체감경기는 여전히 악화전망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수는 전분기전망치(75)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면서 긍정적 신호를 예고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2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7’로 3분기 연속 하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2012년 1/4분기 경기전망 실적추정치는 ‘59’로 1/4분기 중에는 유럽경기 불확실성과 유가상승위협, 소비심리하락 등 위협요인 공존으로 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이는 당초 2011년 11월에 조사한 1/4분기 전망치 75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그러나 2012년 2/4분기 중 체감지수는 97을 기록하면서 기준치를 약간 밑돌았지만 큰 폭 상승세를 보였다.


응답업체 분포를 살펴보면 2012년 2/4분기 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32개사(31.4%), 경기 호전을 예상한 업체 29개사(28.4%),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1개사(40.2%)였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2년 2/4분기 중에는 생산량수준 증가(103), 생산설비가동률 증가(106), 매출액 증가(101), 설비투자증가(101) 등으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실물경제지표가 개선될 전망이다. 반면 대외여건(92)과 대내여건(97)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판매가격 하락(85), 재고량 과다(90), 원자재구입가격 상승(61), 영업이익 감소(74), 자금사정 악화(90) 등으로 채산성은 여전히 악화될 전망이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올해 1/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45, 기계․금속 69, 섬유․화학 61, 기타 63로 집계돼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크게 하회했고, 올해 수출통관 실적역시 1월 24억불로 전년동월대비 15%감소, 2월 25억불로 전년동월대비 3%감소했으며, 2월 누계 무역흑자는 29억불로 전년실적 34억불 대비 5억불 감소했다.


반면 2012년 2/4분기 전망치는 전기․전자 110, 기계․금속 114, 섬유․화학 71, 기타 88을 기록했고, 전기전자와 기계금속 업종에서는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경기상승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규모별 경기전망 역시 올해 1/4분기 실적추정치는 대기업(86), 중소기업(55)로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으나, 2/4분기 전망치는 대기업(129), 중소기업(92)로 대기업의 경기낙관전망이 우세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팀장은 "올해 1/4분기까지는 예상대로 기업경기전망이 어둡게 나타났고, 수출실적(2월누계)역시 전년대비 10% 하락한 모습을 보여 수출목표 달성이 염려되지만 다행히 2/4분기부터는 지수가 크게 상승해 생산, 수출, 투자 등 실물지표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실업률 하락과 주택가격 상승 등 실물경제 회복세와 한미FTA 발효로 구미경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역시 제2차 그리스 구제금융안이 통과되며 한층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유가상승으로 인한 비용압박, 물가불안과 소비심리하락, 선거 리스크 등 복합적 위협요인이 잔존하면서 향후 경기예측이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김팀장은 대책으로 " 업체에서는 비용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FTA 활용을 위한 전문가 양성, 대외여건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