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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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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용정제가 지난 24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 마을 뒷산 용샘에서 열렸다.
김임태 산동면장과 김한기 구미시문화원 산동분원장 및 각 기관단체장, 주민 50여명은 정성껏 마련한 제수용품으로 제를 올렸으며, 부녀회원들은 마을회관에서 참석자들에게 중식을 대접했다.
용샘은 샘의 물이 낙동강 물과 같아서 샘물이 흐릴 때는 강물이 흐리고 샘물이 맑을 때는 강물도 맑다하여 샘물이 넘치면 풍년이 들고 줄어들면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홍의 곽재우 장군이 용샘에서 나온 천마를 타고 명나라 천자가 주는 홍의를 입고 왜적을 토벌했다는 무용담도 전해지면서 매년 음력 삼월 삼짓날, 제를 올려 산동면의 화합과 발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