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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유권자 감정에 충실하는 정치가 아쉽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7일
선거후유증으로 인한 시민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 경북문화신문

19대 총선이 불과 15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등록한 본선 후보는 (갑)구 7명, (을)구 6명으로 모두 13명이다. 여기에다가 또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2개 도의원 지역구와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시의원 1개 선거구를 포함하면 이번 동시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21명이나 된다.


이처럼 적잖은 공직후보들이 제각기 출사표를 던졌지만 이들 후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륜을 살펴보면 모두가 다 훌륭한 분들이다. 그런데 도 불구하고 온통 우리 시민사회가 선거후유증을 앞서 걱정할 만큼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지울 수 가 없다. 본선을 불과 15일 앞두고 있고, 또 경쟁 후보 간 선거 전략의 유 불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앞 다투어 벌어진 후보 간 연대와 지지선언의 대의명분을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아직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불과 얼마 남지 않은 선거가 막 끝나고 나면 언론을 포함한 시민사회의 여론향배에 따라 일부 예비후보와 본선후보에 대한 또 다른 객관적 평가가 나올 게 확실하다.


또 이러한 평가와 시민여론은 향후 정치일정에 따라 치러지게 될 각 공직선거 때마다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살아 움직이는 화두가 될 것이고, 또 잊혀 지지 않는 전설로 남게 될 것이다. 예비후보 신분에서 본선까지를 종주하는 후보는 물론이거니와 본선진출을 포기한 예비후보들까지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처신이 명확하고 투명하게 시민사회에 투영될 수 있는 신중한 처신이 필요한 까닭이다. 10년 20년 전에나 있을법한 몰이배식 흥정정치가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예사롭지 않은 여러 징후를 지켜보면서 크나큰 우려를 지울 수가 없다.


최소한 선거 직 공직후보로서 당락을 달리했다하더라도 본인이 정치지향성을 가졌었다면 최소한 시민화합이라는 명제에 충실할 줄 아는 덕목정도는 꼭 갖춰야 한다. 당선의 영광을 않고 정치적 꿈을 이뤘든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가 됐던 결과와 상관없이 42만 시민사회로부터 정치적 신뢰감과 인간적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견지해줘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최소한의 이러한 정치적 참 가치실천과 신사정신에 충실했을 때만이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을 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의 미래 보장을 받을 수가 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냉혹한 경선과정을 거쳤다 치더라도 선거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고 아울러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는 시민화합을 이끌어 낼 수가 있다. 곧 유권자인 시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선거공영제하에서 시민의 혈세를 쓴 당사자로서의 도리에 충실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제 본격적인 19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후보자는 물론 각 후보자의 지지자들까지도 성숙한 선거문화를 주도하겠다는 올바른 자세로 선거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노력에 소홀함이 없길 바란다.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시민사회의 갈등과 반목이 계속된다면 이는 후보자를 비롯한 각 후보 진영의 지지자들이 그 책임을 져야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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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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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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