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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칠곡군의 후진적 행정집행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7일
장재호 군수는 물론 현재의 집행부도 책임 있다
ⓒ 경북문화신문

장군수 당시에 원인발생이 된 칠곡군의 부적절한 대규모 행정집행이 상급기관의 감사에 적발되면서 군민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도대체 지금 세월이 어느 때인데 아직까지 197-80년대의 관치행정마인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물론 원인 발생이 된 시점은 장 전 군수 재임시절이다. 따라서 당시를 거슬러 볼 때 문제부서의 실무자와 지휘계통 간부 공무원 모두는 그 책임에서 전혀 자유로울 수가 없다.


내막을 들여다보면 혀가 휘둘린다. 우선 군이 감독기능을 가지고 있는 관활 내 공익법인에 대해 적절한 감독을 못한 귀책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내용이 그렇다. 당시 지자체가 법인에 지원했던 재정이 불법집행 되었음을 알고도 제때 환수조치를 못 할 정도의 행정이었다면 여기서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게다가 또 문제를 제기했던 당사자에 대해 보복성 행정압력까지 행사했다는 점에서 아연질색을 하게 된다. 보복정치도 추악하지만 보복행정은 보복정치보다도 더 추악하다. 사례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또 더 기가 막힌다. 오늘날의 민선 지자체로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봐주기 식 행정처분이 그렇고, 또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한 건축물에 대한 준공검사, 게다가 또 허위출장 복명까지 횡횡했다하니 도대체 이런 지자체가 칠곡군 말고 또 어디 있는지 말이다. 도대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중앙권력이 지방으로 분권되지 않은 것 말고는 지방자치가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봐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두 건도 아닌 불법행정을 무더기로 집행한 칠곡군으로서는 대오각성이 필요하다. 특히 당시 집행실무자와 간부공무원은 앞으로 이 같은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뼈아픈 성찰과 자기 혁신이 요구된다.


일사부조리 원칙에 따라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처벌을 이미 끝냈다고는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솜방망이 식 징계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이지 이런 수준의 징계로 불법행정 집행이 재발되지 않는다고는 볼 수 가 없다. 군의 불법행정 집행책임이 전적으로 백선기 군수에게 있다는 지적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백군수는 이와 유사한 불법행정이 집행부 조직전반에 걸쳐서 재발되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와 철저한 감독에 충실해야 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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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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