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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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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고등학교는 26일, 천안함 순국장병 故조진영 중사(경구고 18기)의 명복을 빌기 위해 사이버 분양소 및 본관1층에 분향소를 마련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에 참석한 경구중ᆞ고등학교 재학생 및 전체 교직원 1,500여명은 고인의 명복과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故조진영 중사는 1987년 7월 20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2006년 경구고등학교를 졸업, 2008년 해군 부사관 217기 사통하사로 임관했다. 이 후 지난 2008년 5월 15일 천안함에 부임했다.
조 하사는 군 복무 중 2008년 부사관능력평가(이론)에서 100점을 받기도 하는 등 맡은 분야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군인으로 알려졌으며, 군은 조 하사가 “조술능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기 위해 밤을 새며 공부하고 자체적으로 포 요원들과 팀워크 훈련도 했다”고 전했다.
조진영 선배님을 추도하며
-경구고등학교 재학생 대표 박준용-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바다를 지키다
장렬하게 산화하신
천안함 조진영 선배님의
2주년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선배님께서 찬 바닷바람과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영해를 지키시던 숭고한 뜻을
우리들은 결코 잊지 않으려합니다.
2년 전,
선배님의 모습이 태극기에 덮여 돌아오는 모습에
우리들은 모두 울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조국의 바다와 5천만 국민의 자유를 위하여
희생하신 선배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의 발자취를 이어받아
우리들은 어떠한 불의와 악에도 굴복하지 않고
진리와
자유와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선배님께서 그토록 지키시고자 했던
대한민국,
우리들이
그 정신을 이어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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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낭우 교장과 박준용 학생회장이 함께 천안함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