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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 기업체 체감경기 반등 조짐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04일
김천상공회의소 기업체 조사 결과
ⓒ 경북문화신문

4분기 연속 내리막이던 김천지역의 기업체감경기가 반등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7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2/4분기(4월~6월) 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가 88.0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4분기 108.8을 기록한 이래 올해 1/4분기(70.5)까지 줄곧 하강곡선을 그리던 기업경기심리가 비로소 점차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게 하는 수치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생산량 수준과 생산설비 가동률이 1분기의 89.7과 87.2에서 2분기에는 100과 97.3을 기록함으로써 점차 생산활동이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영 사무국장은 기업체감경기가 다소나마 호전된 데 대해 “미국경기 회복세와 유럽재정 위기의 진정기미 때문”으로 해석하면서도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이란 핵문제로 중동정세가 불안하고 국제유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회복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난 1분기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적지수는 69.3을 기록하며 저조한 실적을 보여줬는데 2분기 전망치도 이전 분기들에 비해 호전됐다고는 하지만 부정적예상(40%)이 호전예상(15%)보다 상당히 많았다.


2분기 예상되는 경영애로 중 기업들은 수요위축(4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자금사정(21%), 원자재난(16%), 환율불안(12%), 노사관계, 인력난(11%) 순으로 응답했다.


정치권에 바라는 점으로는 경제발전과 사회발전간 조화(39%), 정책의 일관성 유지(36%), 성심성 공약지양(17%) 순으로 답했다.


이호영 사무국장은 또 “최근 미국경제의 지표가 호전되면서 유럽재정위기로 크게 위축됐던 세계경제에 회복기미가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기업들은 국제유가 급등과 건설 등 내수경기 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유류세 인하 등의 수요진작 대책과 함께 서비스산업과 건설경기에 대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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