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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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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구미시 관내 학교 급식 만족도가 경북도내에서 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초ᆞ중ᆞ고ᆞ특수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식의 질, 급식운영, 급식환경, 급식비용 4개분야를 중심으로 학교급식의 만족도, 음식의 맛, 급식의 영양, 식재료의 품질 등 17개항목을 조사했다.
도내 3만9,198명이 참여한 조사결과 시 지역은 1위 문경, 2위 김천, 3위 안동이 군 지역은 1위 군위, 2위 성주, 3위 청도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구미시는 시 단위에서 9위를, 전체 21위에 머무르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구미시가 친환경 급식, 식재료, 시설, 무상급식 등에 도내에서는 상위권을 웃도는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상실감은 배가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구미시는 이렇다 할 대안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설투자만 할 것이 아니라 맛과, 영양, 위생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책을 내 놓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중 식품위생과 영양사 면허 소지자를 모집해 학부모 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노력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며 “재료 위생안전을 위해서 오염도 측정, 위생도 검사를 실시하고 조리사 연수를 실시해 맛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명품 구미급식을 위해 양포초 외 2개교에 19억여원을 들여 급식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60여개 초ᆞ중학교에도 6억2천여만원을 투입,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급식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구미시도 올해 읍ᆞ면 전체를 비롯해 동지역 최저생계비 160%이하 가정, 다자녀(3인이상)가정, 소규모 학교(150명 이하)학생을 대상으로 초ᆞ중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했다.
특히 시는 학부모 단체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타 시ᆞ군과 연계해 시비 34억 9,8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69억 7,5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ᆞ중 전체 학생의 32.8%인 1만6,778명의 학생이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여타 시ᆞ군 보다 빠르게 대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