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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이 내일모레, 관리 엉망 구미 문화재 비웃음 거리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18일
벤치 파손, 낮 부끄러운 낙서까지, 접근성도 결여
ⓒ 경북문화신문

15만여 관람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구미시 지역내 보물 및 사적의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조선 세조(世祖) 사육신의 한사람으로 구미가 낳은 충절과 절개의 상징인 단계 하위지(河緯地, 1412~1456) 선생의 유허비 주변은 인근 주택 주민의 것으로 보이는 경작물로 훼손됐으며, 유허비를 밝혀야 할 가로등은 파손됐고 벽면 곳곳에는 흉물스러운 낙서까지 있다.














  ▶하위지 선생 유허비


또 보물 제469호로 지정된 선산 낙산동 삼층석탑은 진입조차 힘들었고 곳곳에는 건설 폐기물들이 즐비했다.














  ▶낙산동 삼층석탑 주변의 건설폐기물


특히 3세기말에서 7세기경 형성된 당시 선산지역의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되는 사적 제336호 낙산리 고분군의 관리는 더욱 심각했다.


고분군 주변에는 언제 사용했는지도 알 수 없는 폐비닐을 매립한 흔적과 우기 때 토사와 함께 도로는 물론 사적지 주변에까지 흘러 들어가는 등 흡사 쓰레기 매립장을 방불케 했다.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곳의 벤치는 곳곳이 판손돼 사고의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관내 문화재는 소재지 읍ᆞ면ᆞ동에서 평상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문제점 신고 접수시 관계 부서에서도 현장에 나가 현황을 파악하고 조치 하고있다”며 “하위지 선생 유허비와 고분군 등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 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뒷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다.


한편 구미시에는 국보 제130호인 선산 죽장동 오층석탑을 비롯해 보물 7, 사적 2, 명승 1, 천연기념물 2, 중요민속자료 1, 유형문화재 19, 무형문화재 1, 기념물 7, 민속자료 7, 문화재 자료 31곳이 산재해 있다.














  ▶낙산리 고분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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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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