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설

[논평]제50회 도민체전·구미저력 과시하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8일
도시미관 정비·자원봉사 등 시민모두가 동참해야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 삼족오의 힘찬 비상, 하나 되는 화합체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5월11일부터 3박4일간 개최되는 제50회 도민체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 오고 있다. 그래서 시는 42만 시민의 긍지와 자존과 저력을 300만 도민 앞에 확인시켜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전략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 간지가 이미 오래다.


젠 걸음으로 땀 흘리며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무원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보낸다. 어차피 구미의 자존을 걸고 유치한 대회인 만큼 여타 시·군이 개최했던 어느 대회보다는 훌륭했다는 사후 평가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주차장과 경기장운영의 문제점에서부터 대중교통의 접근성 취약 등 지난 49회 도민체전 울진개최 때처럼 도민들의 빈축을 사는 일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줘야만 할 것이다.


특히 2019년에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이 서울로 낙점된 가운데 최근 경상북도가 제101회 대회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번 제50회 도민체전을 가장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사후 평가를 얻어내는 것은 구미의 중장기 발전 전략에서 볼 때 크나큰 의미가 있다. 전국체전유치가 흔히 하는 말처럼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게다가 또 강력한 경쟁도시인 포항이 있긴 하지만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서 구미시가 전국대회까지도 거뜬히 치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경쟁력을 확인시켜주자는 얘기다. 시는 시대로 경기장을 비롯한 금오산 올레길 추가공종 마무리 등 선수와 관계자 및 도민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42만 시민사회도 이러한 시의 노력에 힘을 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일에서부터 불법입간판 및 불법현수막을 철거하는 일 등 꼭 히 행정이 강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한다. 뿐만 아니라 3박 이라는 기간 동안 23개 시·군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도민들이 구미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전적으로 시의 몫만은 아니다. 체전개최 도시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갖추는 일과 도민들을 응대하는 품격 높은 활동은 사실상 우리 시민의 몫이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인구 2만3천 여 명에 불과한 양구군이 강원 도민체전을 유례없는 성공체전으로 치렀던 일화를 생각해본다면 우리 42만 도시의 저력이라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훌륭한 대회를 얼마든지 치룰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 시민사회로서는 오로지 시의 체전준비만을 지켜 볼 게 아니라 일정 몫의 역할을 부여받아 솔선할 마음가짐을 가져야할 때다. 그래서 뜻있는 단체와 개인의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42만 시민의 저력으로 300만 도민의 화합체전을 가장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사후평가를 얻어낼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한다.


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확인시켜야 할 때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