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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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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식중독 발생이 높은 하절기를 대비해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일선학교에 시달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본청 국장급 이상 및 지역교육지원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ㆍ점검 하도록 하고 학교 영양(교)사 64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교육지원청별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급식 점검단’운영을 활성화 하는등의 대책이 마련됐다.
또 학교와 급식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특정 학교의 식중독 사고가 여러 지역의 다수 학교에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조기 경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학교 급식 이외 식중독 예방 관리 철저를 위해 수련시설, 수학여행지 숙박시설 급식소 등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관할 시․군․구에 통보해 위생ㆍ안전 점검을 요청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장 허락 없이 학부모 등이 임의로 간식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학교급식 외 조리장 사용을 일체 불허, 학교교육을 통한 식품안전 및 식생활 지도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식품알레르기 민감 학생들도 안심하고 급식을 할 수 있도록 금년 2학기부터는 모든 학교가 식단표에 난류, 우유, 고등어 등 알레르기 유발식품 사용여부를 표시토록 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평소 특정식품에 알레르기를 지닌 학생들은 반찬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게 되며, 그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발생치 않도록 김, 멸치볶음 등 별도의 대체반찬 제공, 학교급식용 쇠고기의 이력관리 확보를 위해 ‘개체식별 번호별 포장․납품’제도를 도입해 입찰공고 및 계약서에 반영하는 등 병든 쇠고기 등의 부정유통 방지 대책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올해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43개교에 128억 9천만원, 급식시설 소규모 개ㆍ보수와 노후기구 교체를 위해 86억 4천만원, 위탁급식학교의 직영전환 3개교에 31억7천만원을 투자하는 등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총 24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손 씻기 교육 실천 지침을 마련해 연중 손 씻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학생 개인위생 지도를 강화하고, 교육청 급식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등 전문교육’을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