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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효도관광 빌미·건강식품 현혹판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2일
단속과 동시에 가정에서는 어른들의 이해 도와야

무료 효도관광을 시켜준다는 구실로 경유지 인근 4-5개 특정 회사와 짠 다음 노인들로부터 건강식품과 건강 보조기기를 사게 하는 상행위가 한동안 빈번했었다.


그런데 또 최근 들어서는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여사 생가 무료관광을 빌미로 노인들을 모아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상흔이 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등의 지역에서 폭 넓게 이뤄지고 있다. 노인 본인은 물론 어른을 모시는 가정마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주에 만도 구미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의 특정장소에서 노인들을 모아 옥천에 있는 육영수여사 생가방문을 시도했으나 본지 취재 움직임을 알아차린 업자들이 관광버스는 예정대로 운행하면서도 상품판매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본래 목표인 상행위를 못하면서까지 관광버스 운행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수일 전부터 노인들을 상대로 전단을 돌렸고, 또 이 전단을 보고 모여든 노인들을 당장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구매 변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노인을 상대로 벌어지는 이같은 상행위는 절차상의 물품계약 조건을 갖췄다 하더라도 과장광고를 통한 현혹 판매라는 점에서 볼 때 단속돼야 마땅하다. 특히 이들 업자와 결탁한 다수 회사의 판촉사원들은 심신이 쇠약한 노인에게 필수 건강식품임을 과장해서 선전하는가하면 늘 자신보다도 자식걱정에 여념이 없는 노부모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상술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들은 상품의 과장광고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인 노인들의 경제력을 자존심과 연결해서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수법까지도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품마다 작게는 3-40만원에서 많게는 5-60만원에 이르는 건강식품과 건강보조기기를 10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로 분할 결재하는 방법으로 계약금 없이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모 시청에 근무하는 K씨와 모 기업에 근무하는 또 다른 K씨는 노모가 이들 업자들의 현혹에 빠져서 1년에 한 두 번씩은 꼭 대금 지불 약정카드가 동봉된 건강보조식품을 집으로 배달하게해서 곤혹을 치룬 다고 했다. 더러는 며누리와의 갈등으로 이어지게 하면서 가정의 화목을 깨기도 하는 이같은 현혹판매를 막는 길은 뭐니 뭐니 해도 단속이 우선이지만 이에 앞서서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의 현혹을 경계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이해를 돕는 일이다.


그리고 또 어른들의 여가를 관심 있게 들여다보면 시간보내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래서 건강이 허락하는 어른들의 경우 시내 이곳저곳을 서성이다가 무료관광 안내문에 현혹되기가 십상이다. 따라서 이들 업자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의 하루하루 일정을 늘 가족과 함께 상의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우리 가정에서는 구미시 노인회라든지 공인된 봉사단체가 주관하는 노인 강좌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계기를 주선해주는 세심한 배려도 중요하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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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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