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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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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대표 250명이 12일 구미 청소년수련관에서 제8기 도 및 시․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도 및 시․군의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대표들은 이 날 <청소년이 제시하는 학교폭력 해결 방안>을 2012년에 논의해야 할 주요 의제로 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위원회별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어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연구한 내용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순경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년 청소년정책 지역토론회>에서 심도 있게 토론키로 했다.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장난’으로 하지만 피해자에게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는 공감대가 청소년들 사이에 조성 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의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학교 폭력 없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청소년들의 약속>을 채택하고, 전통시장이 열리는 선산읍으로 이동해 약속문을 제창하고 읍내를 행진하면서, 학교폭력예방 리플릿을 나누어 주면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약속문의 주요 내용은 내 권리도 소중히 여기는 만큼 친구들의 권리도 소중히 여기며, 친구들을 따돌리지 않음과 동시에 괴롭히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었다.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 이태현 원장은 “학교 폭력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문제 청소년들이 일으키는 일탈행동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상 노출된 폭력성이 더 큰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인 참여위원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다문화행복과 최규진 과장은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정이 바로 서야 청소년이 바로 설 수 있다는 인식하에 범도민 가정회복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 향후 지방 경찰청 및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상담센터 확충 및 상담기능 강화,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