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건강칼럼/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은?

한용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0일
제공/ 한용태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건강증진의원장
ⓒ 경북문화신문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21일 부부의 날, 이렇듯 5월은 가족을 위한 기념일이 가득 차 있다. 이맘때쯤이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해야 할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 가족의 건강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 건강검진이라 한다. 아이부터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필요한 건강검진을 알아보자.


 


▶ 영ㆍ유아기,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


이 시기는 사고에 의한 사망이나 장애의 발생이 많고, 질병에 대한 발견 확률이 낮으므로 성장과 발달사항을 부모가 관심 있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0~6게 영유아가 있다면 ‘영유아 건강검진을’을 받도록 한다.


 


10대 성장기,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예방접종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사춘기이므로 성장발육을 평가하고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 질병을 조기진단 하기 위한 건강검진과 스트레스 등의 심리문제 등을 진단하도록 한다. 또한 B형 간염 접종 등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예방접종을 받고 특히 여성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권장한다. 그리고 비만에 대한 관리와 함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척추측만증 검사도 필요하다. 어릴 때 건강에 대한 자기 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 20~30대,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말자!


사회생활이 왕성해지면서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체지방이 늘어나게 되고, 술, 담배,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면서 몸이 혹사 당하는 시기이다. 반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에 자만하기 시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혈압, 당뇨, 고지혈증, 위내시경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비만 관리를 받도록 하고 흡연과 음주로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폐와 간을 검사할 수 있는 흉부 X-ray와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와 유방암 검사를 받도록 하며, 만약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반드시 풍진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자.


 


▶ 40~50대, 본격적으로 암 검사받기 시작


이 시기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이다. 또 30대에 나타나지 않았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하므로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 외에도 암 검사를 포함해야 한다.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검사를 실시하고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는 6개월 간격으로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대변검사를 하고 50세 이후에는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여성은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사를 실시하며, 폐경기 전후 골다공증의 예방 및 조기치료를 위한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한다.


 


▶ 60대 이후, 본인에게 맞는 건강검진 필요


65세 이상 고령 인구 중 30% 이상이 2가지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은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즉 본인이 앓고 있는 질병과 관련 합병증을 예방한다든지, 조기진단 할 수 있는 등의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체지방의 비율이 높아지기도 하고, 신체적ㆍ정신적 노화와 함께 치매, 퇴행성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균형 잡힌 식사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호흡기 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고령자는 9ㆍ10월결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 가장 바람직한 건강검진은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연령대에 따라 신체적인 특징과 주요한 건강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각 연령대에 적합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건강도 챙기고, 비용도 절약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 외에도 가족력, 과거 병력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건강증진의원 한용태 원장은 “한 번의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내 나이에 맞게, 나에게 가장 적합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한용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