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가 7월 2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황경환 의원(4선), 김익수 의원(3선), 임춘구 의원(재선)등 3명이 출마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지방의회 의장 선거는 모든 의원이 후보가 되고 모든 의원이 투표자가 되는 교황식 투표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선거 이전에 의장 후보군이 형성되는 것은 관례화 되어 왔다.
따라서 본지는 의회 의원과 구미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상자 3명의 출마소신을 들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공통 질문>
1. 의장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2.의회의 기능은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예산 심의의결 입법기능이 핵심입니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 그리고 협력 기능은 42만 구미시민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핵심 사항입니다. 집행부 견제에 대한 소신을 말씀해주십시오.
3.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은 화합력, 리더쉽, 추진력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소견을 밝혀 주십시오.<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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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의원 |
▲김익수 의원
미래 구미 선도하는 의회상 정립
구미 경실련 지적 겸허히 수용, 가일층 분발
1.입법 활동을 포함한 집행부 견제라는 고유활동에서 더 나아가 동료의원의 의정활동 가치를 바르게 승화시키는 가운데 의회위상 제고와 의회화합을 이루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모든 공공조직과 집단이 그러하듯이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단 한 사람의 역할만으로는 조직전체를 조화하면서 추구하는 목적에 걸 맞는 성과를 얻기가 어렵다.
그래서 저는 후반기 의장에 피선되면 자파의원과 반대파 의원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불식하는 가운데 전체의원의 화합을 실현하는 원 구성을 하겠다.
당연히 국회의원 지역구의 (갑)(을)개념도 여기에 포함된다.
동료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후반기 의회운영을 맡게 된다면 가장먼저 42만 시민사회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의정 성과에 주력 할 것이며, 특히 동료의원 한분 한분의 위상제고를 위해서도 특별한 방안을 내 놓겠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있어서도 유연한 견제와 합리적인 협조라는 새로운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 특히 이러한 목표를 한 치 차질 없이 실현하기위해 동료의원간의 화합은 물론 유능한 의원 개개인의 역량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의회의 역동성과 진화가 정체되지 않아야만 명실 상부한 선진의회의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2. 그 어느 시군보다도 우수한 42만 구미 시민사회가 23명의 의회 구성을 명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시민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운영에 열정을 쏟겠다. 특히 6대 후반기 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크게 높이는 가운데 일하는 의회와 집행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집행부와의 유연한 견제에서 부터 주요현안에 따른 협조에 이르기까지 시민사회의 동의와 지지를 구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원만한 틀을 만들겠다. 의원개개인의 위상과 역할이 올바르게 평가받도록 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3. 의원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 성과는 물론 의회 전체의 운영성과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다. 동료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그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의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냉정하게 되돌아보면서 성과를 응용하는 더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과 시행착오의 반복을 줄이는 의회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저와 관련한 일부 사안에 대해 구미경실련이 지적했던 바에 대해서는 정중한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없도록 하겠으며, 이 같은 지적을 거울삼아 의회발전과 구미시민의 행복을 위해 가일층 분발할 것이다.
구미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구미경실련과 시민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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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구 의원 |
▲임춘구 의원
신뢰 받는 의정상 구현
시민, 현장, 정책 중심의회 지향
1.지방자치역사가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비관적이거나 비판적으로 지방의회를 보면서 심지어 지방의회 무용론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지방자치의 심각한 위기 속에 선도적인 의회역할을 통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의장은 단순히 의회를 대표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역할이 아니라 지방자치와 구미시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야 하며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 합리성과 고도화된 전문성, 그리고 열린 마음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적인 욕심보다 시의회 고유권한인 행정을 견제하고 입법기능을 충실히 하며 민의를 대변 할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 전체의 위상을 높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2.상임위원장 경험을 토대로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집행부와 시민이 함께하는 의회의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며 현장 속에서 문제해결 및 해답을 찾아 다양한 영역의 폭을 넓혀 나감은 물론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중심’,‘ 현장중심’,‘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3.의회운영을 항상 토론하고 협의하는 ‘화합하는 체계적인 의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특히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민들이 의회를 바라보았을 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정상 구현을 위해 헌신해 나가며 작은 능력이지만 의장직 수행을 위해 모든 사안에 대해 대화와 소통으로 타협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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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환 의원 |
▲황경환 의원
소통, 화합의 의정구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1. 경기불황으로 시달리는 지역경기에 대해 모두가 근심하고 있다.
경기불황 극복과 위기로부터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화합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민심이 통합되어야 한다.
의회의 주인이 시민의 애환을 현장에서 읽을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회운영과 각종입법의 신중성을 통해 효율성을 중시하는 의회운영에 앞장서겠다.
구미시의회 제5대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열린 의장실을 운영하고 동료의원, 시민들로부터 허심탄회하게 의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정치, 화합의 정치가 절실하다. 20년 역사의 지방정치를 바라보는 시민의 큰 기대를 주도면밀하게 헤아리는 그런 모습의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 모든 현안에 대해서는 동료의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중지를 모아나가고 시민을 받드는 정신으로 집행부견제를 비롯한 입법활동 환경을 발전시키겠다.
2. 원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원칙에 충실 하는 것이 곧 주민의 대의 명령을 받은 의원과 의회가 해야 할 고유의 책무다.
원칙에 소홀하지 않는 소통정치를 이뤄서 의회화합을 실현함과 동시에 의정능률을 최고로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의회는 집행부의 기능을 견제하고, 협조해야 할 책무가 있다. 40만시민의 뜻에 반하는 정도 행정을 펼치지 못한다면 올바로 갈수 있도록 견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견제가 능사는 아니다. 이럴 경우 오히려 시민의 행복과 시 발전에 역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의 행복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윈윈의 정신으로 협조의 기능을 대입하도록 하겠다.
3. 대외 의정에 무게를 많이 싣도록 하겠다. 동료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정치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곧 시민으로부터 수임받은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특히 개인과 조직이 폐쇠성을 극복하는 문제가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쟁점이 되고있다. 우리 의회도 의회 기구별 정보 굥유와 개방, 그리고 원만한 소통을 통해 의원 개별역량을 제고할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 폐쇄성에 안주해 자신만을 알 고, 자신만을 지키려한다면, 결국 자신을 포함한 조직전체가 주저앉고 말 것이다.
40만 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외부로부터 좋은 것은 배우고, 실패한 것은 반면교사를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구미시 발전을 위해서는 발전을 갈망하는 마음들이 통합되어야 한다. 이점을 중시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는 이점을 가슴깊이 새기고, 동병상련의 정신과 자세로 대안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고, 감시와 견제, 협조의 기능을 성실하게 구사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