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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장마철 노리는 상습 폐수방류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7일
환경당국만 믿어서는 큰 낭패 자초할 수 있다

장마철을 앞두고 공장폐수 배출업체와 축산농가의 가축분묘 처리체계에 대한 사전계도 및 단속에 환경당국과 지자체가 발 벋고 나서야 한다.


일부 중간처리업체와 단위 사업장들이 폐수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은밀히 이뤄지는 불법배출은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망가뜨리는데서 크게 더 나아가 인체에 미치는 해악까지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폐수를 비롯한 감염성 폐기물과 지정폐기물 수집운반 처리업체의 감시감독 또한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운반 부주의로 인한 도로상의 폐수 누수와 악취가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문제가 되었던 산동면 모 특정폐기물 처리업체 주변 저수지의 물고기 때 죽음도 환경당국과 지자체로서는 예사로 넘길 사안이 아니다.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마저도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정 시공을 해야 할 정도였다면 그 심각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수기에 저수지 물이 넘쳐나면서 오염정도가 다소 완화될 수는 있었다 하더라도 결국 그렇게 오염된 물이 인근 주민들의 생활용수와 식수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후 오염 원인을 지속 점검함과 동시에 재발방지를 막아야 할 것이고, 상습적으로 법을 어기는 업체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행정적 사법적 조치가 뒤따라야만 할 것이다. 또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업체와는 달리 법규를 성실히 지키는 환경 친화적 모범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환경당국의 비리와 직무태만도 큰 문제다. 당장 올해만 해도 낙동강유역 환경청 공무원들이 7년간에 걸쳐 폐기물 중간 처리업체 2곳으로부터 수 억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기고 이들의 불법을 눈감아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켜야할 환경당국이 이처럼 부패해있다는 사실 앞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이들 처리업체들은 아예 사용하지도 않은 처리자재를 구매해 쓴 것처럼 가짜 영수증을 증빙해 비자금을 조성한 다음 이 돈으로 해당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건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공무원과 업자가 짜기만 하면 유독성 폐수를 얼마든지 불법방류 할 수 있는 현실이고 보면 이제는 되래 우리 시민사회가 눈을 부릅떠야 할 때다.


단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환경문제를 두고 이를 책임지고 관리해야할 환경당국이 이 모양이었으니 말이다. 또 다른 유형의 유사한 범죄가 얼마든지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미뤄 볼 때 한심하기가 짝이 없다.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긴 꼴이 됐으니 말이다.


우리사회의 그 어떤 분야보다도 환경감시라는 현안에 관한한 시민사회 스스로가 눈을 부릅떠야만 할 때다. 극도로 방만해진 환경당국에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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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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