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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5일 수업제 중간평가, 전국 최고 참여율 기록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4일
교원, 학생, 학부모 만족도 설문조사 ‘긍정적’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른 2012학년도 전반기 자체 중간평가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5일수업제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보통’ 이상 만족도는 교원 89%, 학생 87.6%, 학부모 87.4%로 매우 높았으며, 학교의 토요프로그램 참여 학생 비율에서도 전국 최고의 참여율 39.3%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수요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3월 첫째주부터 실질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도학교 운영과 홍보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지원한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또 시행 현장의 의견과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6월 도내 초ᆞ중ᆞ고 158개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 2만4,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한 학기 동안의 주5일 수업제 운영 현황 자료를 조사 분석한 결과 토요 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초등학교 97.1%, 중학교 93.5%, 고등학교 90.6%로 전체 94.8%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5일수업 참여율 시지역 현황




▶토요 프로그램별 참여율


토요 프로그램별 학생 참가 현황은 방과후 활동 참여가 47.1%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 프로그램 활동 22.6%, 스포츠 프로그램 20.6%, 문화 예술 활동 6.4%, 초등 돌봄교실 3.3%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프로그램별로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방과후와 스포츠에 주로 참가하고 고등학교는 대부분 토요 방과후 학교와 기타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수업제의 만족도


주5일수업제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설문 조사(5단계: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에서 ‘만족’이상을 선택한 교원은 72.8%, 학생 64.5%, 학부모 56.0%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는 높았으나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수업제 및 토요프로그램에 대한 교사의 부담감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부담감은 중학교 교사의 부담감이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초등학교 교사가 25.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담감의 주요인으로는 프로그램 개발, 지원(36.9%), 업무과중(20.6%), 생활지도 시간부족(18.5%), 교육과정 재구성(18.0%) 순으로 나타났다.


또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간 토요일 학교 관리교사의 근무횟수는 1~2회 근무가 가장 많아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일 근무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5일수업제 운영으로 좋은 점


주5일수업제 운영의 좋은 점은 초,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증가했다 28.8%, 다양한 체험, 취미, 특기활동 시간이 증가했다 24.8% 등을 들었고 고등학교 학부모중 30.7%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도 교육청은 주당 수업 시수 증가에 따른 교사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증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시간관리, 학교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 초등학생 토요일 생활지도, 지역사회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점을 점진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토요프로그램 우수 지도강사 확보 및 학교관리 체제의 개선과 토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토요프로그램 미 참가 학생을 위한 경북사이버가정학습, EBS 교육방송 활용을 적극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주5일수업제 전반기 시행 상황 점검과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나타난 교원, 학생, 학부모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2학기부터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프로그램 운영 확대,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학교는 부담없이 운영하는 등 학생은 풍성하게 즐기는 주5일수업제 토요학교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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