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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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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 기술부가 23일 대학 알림이를 통해 전문대학, 일반대학, 일반 대학원, 기능대학 등에 대한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구미 관내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문대학인 구미대학교가 84.7%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전문대학 나 그룹(1000명 이상~2000명 미만) 1위, 일반대학인 금고공과대학교가 70%의 취업률로 대학 및 산업대학 다 그룹(1000명 이상~2000명 미만) 3위를 차지하며 취업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능대학으로 분류된 한국 폴리텍대학Ⅵ대학 구미캠퍼스는 83.2%의 취업률로 전국 24개 기능대학 중 12위의 취업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구미캠퍼스는 특히 구미와 같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창원. 울산 캠퍼스보다도 낮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창원캠퍼스는 538명의 취업대상 중 462명이 취업해 85.9%, 울산캠퍼스는 276명의 취업대상 중 232명이 취업해 84.1%, 구미캠퍼스는 214명의 취업대상 중 178명이 취업해 83.2%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 밖에 광주 캠퍼스가 267명 중 235명 취업으로 88%, 대전캠퍼스가 337명 중 288명 취업으로 85.5%, 청주 캠퍼스가 259명 중 221명 취업으로 85.3%, 바이오 대학(특성화 대학)이 149명 중 132명으로 88.6%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현장 실무중심 학습형태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 도입과 교수 1인당 10개의 기업체를 전담하는 기업전담제로 기업형 맞춤형 인재제공을 자랑해 온 구미캠퍼스로서는 부끄러운 결과이다.
이도 모자라 구미캠퍼스는 9월 5일부터 실시되는 2년제 산업학사 학위과정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구. 경북 26개 전문대학 중 2위의 취업률이라는 억지 짜 맞추기로 신입생들을 현혹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캠퍼스가 수치상 구미대학교에 이어 대구. 경북 전문대학 중 2위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맞지만 구미대학교와 구미캠퍼스는 전문대학과 기능대학이라는 엄연히 다른 유형으로 교과부는 취업률을 집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26개 대구. 경북 전문대학 중 2위와 24개 전국 기능대학 중 12위라는 상반된 수치.
구미캠퍼스 취업률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몫으로 넘어갔다.
이에 대해 구미캠퍼스 관계자는 “산업학사 2년 과정을 운영하는 구미캠퍼스와 다른 2년제 전문대학을 비교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교과부에 따르면 전국 558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 평균은 59.5%로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이 중 전문대학 취업률은 60.9%로 전년대비 0.2%, 대학 취업률은 56.2%로 전년대비 1.7% 상승했으며,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69.7%로 전년대비 2.4%, 기능대학 취업률은 82.2%로 전년대비 3.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