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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안동 모 초교 교장 “ 도교육청 무대응 비판”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3일
ⓒ 경북문화신문

 


안동시 안동 모 초등학교 교장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나 도 교육청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피해 학생의 경찰 신고로 알려진 이 사건과 관련 피해 학생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어 파장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아동성폭력 관련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에서 초등학교 교장에 의해 일어난 이번 사건은 학교마저 아이들에게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우려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성폭력이나 성추행 등의 사건이 일어날 때 가장 시급히 취해야 할 조치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시키는 일이며, 동시에 피해 학생의 상처를 보듬고 2차 가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이와 관련 11일 전교조 경북지부는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경북교육청이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태도는 매우 안일하다면서 경찰조사가 시작된 지 5일이 지나도록 교육청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고 있고, 이 때문에 교장은 계속 학교에 출근하고 학생들과 마주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도 교육청의 대응을 비판했다.


경북지부는 또 피해 학생이 한, 두 명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비슷한 상황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과 교장이 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북지부는 도 교육청에 대해 학교장에 의한 성추행사건과 관련 빨리 학교장을 아이들과 분리시키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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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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