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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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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창강 김택영선생은 표현하기를, 황현의 용모는 범용했으나 기개는 우뚝하였고, 시력은 흐리었으나 마음은 환히 밝았네. 문사를 숭상하여, 끝내는 중궁의 남송 말기에 천성이 강직한 윤곡과 한 무리가 되었도다. 어찌 풍만한 몸집 윤택한 살결에 얼굴이 붉고, 번지르르한 자만 부끄러울쏜가. 세상의 도덕으로 겉치레하는 자의 이마에 땀을 흘리게 할 만하다고 기록하였다.
-매천황현선생상찬(梅泉黃玹先生像贊)-
其貌寢而其氣也抗。其視朦而其中也朗。其尙文詞而其終也與尹穀爲黨。豈惟平脅曼膚顔如渥丹者之愧也。可以泚世之粉飾道德者之顙。
용모는 범용했으나 기개는 우뚝하였고, 시력은 흐리었으나 마음은 환히 밝았네. 문사를 숭상하여, 끝내는 중궁의 남송(南宋) 말기에 천성이 강직한 윤곡(尹穀)과 한 무리가 되었도다. 어찌 풍만한 몸집 윤택한 살결에 얼굴이 붉고, 번지르르한 자만 부끄러울쏜가. 세상의 도덕으로 겉치레하는 자의 이마에 땀을 흘리게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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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천 황현선생의 초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