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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4일
ⓒ 경북문화신문

지난 23일, 함창향교(전교 박문식)에서 성백영 상주시장과 지역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유덕을 기리는 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는 데에서 나온 이름으로 원래는 산천(山川), 묘사(廟祀), 선성(先聖 : 공자) 등 여러 제향에서 사용 되었으나 다른 제사는 모두 사라지고 오직 문묘의 석전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문묘제향을 뜻하는 것으로 굳어졌으며, 석전대제를 석전제ᆞ석채(釋菜)ᆞ상정제(上丁祭)ᆞ정제(丁祭)라고도 한다.


석전대제 시기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이상 5성(聖)과 공자 제자 중 10철(哲), 송나라 6현(賢)과 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대표적 학덕을 발휘한 동방 18현 등 모두 39위(位) 성현을 모시고 봉행한다.


함창향교(경상북도 지방문화재자료 124호)는 건립연대는 미상이나 ‘함창읍지’에 구향교동에 있던 객관에서 남국난 이후에 현지로 이건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970년 10월경 성균관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실시한 <전국향교 실태조사서>에 의하면 조선1398년(조선태조 7년)에 건립하고 1417년(태종17년)에 이건이라 기록되어 앞뒤 문헌의 기록차이가 보인다.


현재 함창향교는 함창읍 교촌리 304-1번지에 위치하며 작은 향교로서는 규모가 갖추어진 향교로서 그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공자 등 27선현이 모셔져 있다.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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