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친환경 무상급식 심의조차 않고 다음 회기로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친환경 무상급식 경북운동본부 “경북도의회, 직무태만이다”비판
ⓒ 경북문화신문

친환경 무상급식 경북운동 본부(이하 운동 본부)가 청구한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에 대해 경북도의회가 상임위 배정을 놓고 논란만 벌이다 다음 회기로 넘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운동 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를 청구했지만 지난 10월9일 열린 농수산위원회는 상임위 배정 논란만 벌이다가 조례안 업무 보고 20여분만에 논의를 종료시켰다. 이날 농수산 위원회 위원들은 무상급식 지원 조례는 학교 급식에 대한 지원을 다루는 내용이기 때문에 농수산위에 배정된 것은 문제가 있고, 이 때문에 조례안을 심의하는 상임위를 재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집행부는 일부 조항에 대해서는 법적인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표명했는데도 불구하고 농수산 위원들은 법적인 논란을 재거론하면서 자치단체장의 예산권을 제약한다거나 교육청 예산만으로 이를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 주장과 함께 조례안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드러냈다는 것이 운동본부측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운동본부는 이미 전국 지자체의 80% 이상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대부분 지역에서 관련 예산을 교육청과 광역, 기초자치단체가 분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상급식 조례에 대한 법적인 문제와 교육청의 몫을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데 대한 문제, 자치단체장의 예산 편성권 침해 이유를 들어 조례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한 것은 현실과 동 떨어진 태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운동본부는 농수산위는 심의 계획조차 없이 다른 상임위에 조례안을 재배정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과 함께 다음회기로 넘겼다면서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또 이미 한달 전에 조례안을 부의했는데도 그동안 아무런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뒤 늦게 상임위를 재배정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 회기를 심의를 미룬 것은 의회의 직무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또 청구된지 다섯달이나 지난 조례안에 대해 그 취지나 목적, 주민 발의 조례안의 의미, 차별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 예산 배정에 대한 고민도 없이 상임위 배정 논란말 벌이는 모습은 도의회가 주민들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를 증명하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운동본부 관계자는 “ 도의회에 간곡히 요구 한다”면서 “ 무상급식과 관련한 법적, 정치적 논란은 이미 지난 6.2 지방선거와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를 계기로 끝이 난 만큼 무상급식과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을 벌이기보다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유독 경북도만이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놓고 이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의원들의 책무이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