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시립화장장 농소2리 ‘환호’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5일
대원리, 결과 이견 없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시립 화장장 부지가 지난달 29일 농소2리로 확정된 가운데, 경북문화신문이 접전을 벌였던 농소2리와 대원리 이장과 전화인터뷰를 실시했다.


▶대원리 서정구 이장


이번 결과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옥성면 화장장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당시 각 리 이장들이 모두 모여 함께 협조해 나가자고 협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인근 마을에서 반대의사를 밝혀 이점이 아쉽습니다.


이번 결과가 주변 마을의 반대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입지적으로 불히한 조건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불만은 없습니다.


구미시에 한가지 건의 할 것이 있다면 이번과 같은 사업의 신청을 받을 경우 신청 마을에 대해서는 선정되지 않더라도 다음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고 반대했던 마을에게는 자격 등을 축소 시키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농소2리 권영학 이장은


모든 주민들이 열망해 온 만큼 이번 결정에 마을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농소2리 화장장 건립 예정부지는 구미시에서 모래를 적재한 곳으로써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만큼 경제성과 접근성을 겸하고 있으며, 마을과도 거리를 두고 있어 민원발생이 적은 만큼 화장장 건립을 위한 최적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대해 아직까지는 시에서 사업의 확정만 알려왔을뿐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발표되면 그 시점을 기준으로 마을 회의를 열어 주민보상과 지원금의 사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겠습니다.


인근 마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립화장장은 약 5만 평방미터의 규모에 화장로 5기를 설치하고 도로와 주차장 등이 건립되게 된다.


시는 2012년 2월 추진위원회 구성 및 1차 회의를 거쳐 4월에는 12회에 걸쳐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같은 달에는 국비 49억, 도비10억원 등 국도비 보조금을 신청했다.


이어 5월에는 공모안을 결정하고 6월에는 선산읍과 옥성면 주민 81명을 대상으로 선진 장사시설을 견학한 가운데 농소2리, 대원1리가 유치를 신청했으며, 8월 시립 화장장 유치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페어플레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농소2리, 대원1리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선진 장사시설을 견학했고, 8월부터는 70일간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부지가 결정된 옥성면 농소리에는 주민숙원, 편익, 수익사업을 위한 50억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주민지원 기금 100억원이 지원된다. 또 최종 후보지에서 대원리에 대해서도 총 2억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이번 사업 결정과 관련해 농민의 공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모 단체장이 사업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