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윤영철 구미시의회 의원 - 시청 총무과, 윈윈의 결실, 양 기관 발전적 모델 평가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30일
내년도 식수 미제공 전 학교에 식수 제공 시설 우선 설치키로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회 윤영철 의원과 총무과의 윈윈 노력에 힘입어 구미지역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정수기릍 통해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사사건건 의회와 집행부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도출시킨 윈윈의 결실이어서 향후 양 기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1월9일 실시된 자치 행정국 총무과에 대한 2013년도 주요 업무 보고에서 윤영철 의원은 “학생들에게 물을 굶기는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 경비를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언성을 높였고, 이에 주목한 담당과장은 “그렇게 하겠노라”고 수긍했다. 사안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 대한 학교 당국의 식수 공급과 관련 수개월째 그 실태를 조사해 오고 있는 윤영철의원이 밝힌 정수기 및 끓인 물 보급 실태는 심각할 정도였다.


윤의원에 따르면 포항은 정수기 보급이 85%인 반면 구미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49%에 머물고 있다. 문제는 학생들이 수돗물을 마셔도 괜챦다는 대다수 학교의 교장실과 교무실, 행정실에는 정수기가 비치돼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수돗물을 마셔도 괜찮다고 하는 학교 측, 하지만 당사자들은 정작 정수기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던 것이다.


윤의원은 또 지역 주민에게 운동장과 강당을 개방하지 않는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경비를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구미시는 2011년도의 경우 구미시 교육경비 지원예산은 조례에 근거한 지원 93억3천3백만원과 조례외 지원 138억9천8백만원 등 총 232억3천1백만원이었다.특히 교육경비 지원 예산의 경우 각 학교에 격년제로 5천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미시나 의회는 그동안 교육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쏟으면서 애정이 예산을 통해 구체화되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8년만 해도 구미시의 교육지원 규모는 교육경비 보조금 조례에 따른 지원 42억8천만원과 조례외 사업관련 지원 예산 30억5백만원 등 73억3700만원이었다.이어 2010년도 구미시 교육지원 예산은 조례에 따른 지원 예산 56억7천9백만원과 조례 외 지원 예산 113억7천만원등 170억4천9백만원이었고, 2011년에는 232억원으로 늘어났다.실로 기하급수적인 증가였던 것이다.


이처럼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높은 교육경비를 지원하고도 정작 어린 학생들이 학교 내에 정수기 설치가 돼 있지 않아 식수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윤영철의원이 지적에 따라 총무과는 이러한 사실을 교육청에 통보했고, 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총무과 역시 식수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학교를 일일이 방문하고, 실태 파악 후 교육청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이 결과 구미교육지원청은 300명 미만 학교의 경우에는 물을 끓여 식수를 공급할수 있는 시설을 한군데 설치하고, 500명 미만은 2군데, 1천명 미만은 세군데, 1천명 이상은 네군데 설치하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한데 이어 2013년 중 모든 설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13년도에는 우선적으로 식수 제공을 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위해 교육경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총무과는 교육경비가 지원되는 강당과 급식소를 선정할 경우 시의원 대표, 학교, 시청, 민간인이 참여하는 참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요구, 교육청으로부터 결론을 도출시켰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3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