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구미인동 3․1문화제 '이환위리(以患爲利) 의 정신을 발휘하자'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12일
고질적 문제 털고 3.1 만세 운동 대표 행사로 거듭나자
ⓒ 경북문화신문

2012년 기념사업 부문 보훈문화상 수상에는 수업 중인 학생들과 퇴근길 시민들의 협조 아닌 협조가 있었다.


3․1운동 제94주년을 맞아 12일 진미동 주민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구미인동 3․1문화제의 감춰진 모습이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수조)이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1919년 3월12일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과 지역민에게 목숨을 담보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10회째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이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일제 식민지 당시 숭고한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민족 자주 일본에 대항해 자주적 3 ․1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연극에 이어 오후 6시 30분 진미동 주민센터에서 메가라인 일대에서 진행된 거리횃불행진은 자유 독립을 위해 스스로 한마음이 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민족의 염원을 되새긴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퇴근 길 운전자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구미경찰서가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퇴근길 밀려드는 차량으로 인한 정체로 행사장 일대는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이로인해 운전자들과 경찰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인근 학생들의 참여도 행사의 본래 취지를 무색케 했다.


오후 5시 30분 시작된 기념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유가족 외에 자리를 채운 학생들은 대부분 인근 남녀 중고등학생들로 수업을 마치기 전이었다.



행사 참여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주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로 인해 인기가수 등의 공연으로 행사 마지막 까지 자리를 지켰던 예전 행사와는 달리 학생들은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인동에서 일어난 3 ․1만세 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연극과 에는 관심도 없이 하나둘 자리를 떠났다.


자라나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애국선열의 얼을 거울삼아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준다는 행사 취지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진행상의 옥의 티 외에는 태극나무길 만들기, 탁본 만들기, 애국포토존 운영, 소원보드 작성, 독립선언서 작성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제, 나라사랑과 애향심을 북돋는 기회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한편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12 기념사업 부문에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