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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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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반환을 기념하는 금오산 정상 반환 기념 등반대회가 13일 금오산잔디광장 및 정상에서 개최됐다.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와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정상에서 희망비둘기 날리기 및 시민의 희망메시지를 모아 철조망에 부착하고 금오산 정상의 완전한 반환을 기원하는 철조망 절단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금오산 정상 반환을 위해 2004년부터 10여차례의 협상 끝에 2011년 3월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올해부터 일부 미군시설 철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합의문에 가장 흉물스러운 통신철탑 철거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남유진 시장은 “금오산 정상을 정비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는 말과 함께 미군통신철탑을 쇠말뚝에 비유하며 “금오산 거인상 정수리에 박혀있는 쇠말뚝이 뽑히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현월봉이라고 불리는 금오산 정상은 현재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군통신기지가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은 출입이 통제되어있다.
미군통신시설은 1991년부터 사용되지 않고 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현월봉 표식은 실제보다 약 10m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