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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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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봉곡초등학교(교장 조동익)는 17일 2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수업은 학부모가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참여수업’방식으로 진행돼 학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은 1교시 4학년의 두부만들기 합동 수업을 시작으로 2교시는 저학년, 3교시는 고학년, 4교시는 전담 수업이 진행됐다. 1~4교시 4단계 수업 진행은 형제자매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업내용은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날’이라는 주제에 맞게 두부 만들기, 킨더폴카 춤추기, 케이크 만들기, 모종심기, 비빔밥 만들기, 염색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돼 각 교실과 운동장, 급식실 등에서 이루어졌다.
참여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내 아이의 평소 학교생활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수업에 직접 참여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참여수업을 준비한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다른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학부모 참여수업’은 짧은 시간이지만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교육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즐거움과 가르침을 함께 배우는 큰 장이 됐다.
조동익 교장은 “학부모 참여 수업 뿐 아니라 다른 여러 학교 교육 활동에도 학부모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잘 소통하는 학교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