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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의 이중성/사교육으로 수업 어려움, 하지만 93% 내아이 사교육 시킨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8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교사들의 사교육 인식 실태 조사 결과
ⓒ 경북문화신문

 


교사의 86%가 사교육 때문에 수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동료교사의 93%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응답해 교사와 학부모로서의 이중적인 정체성이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세상은 26일 전국 초·중·고 교사 690명이 참여한 ‘교사의 사교육 인식실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 교사들의 55%가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연령대가 낮은 교사일수록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별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대 73.3%, 3,40대 55.3%, 50대 41.6%로 나타나 연령대가 젊은 교사일수록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교육에 의해 공교육이 위축돼 있는 데에 교사들이 타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젊은 교사들의 경우 본인들이 사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더욱 사교육에 대한 타협적인 시각을 지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이는 학교 현장에서 사교육에 대한 정확한 지도가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교사들 중 사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는 교사의 비율은 6.9%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막연히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사들에게 사교육의 실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교사들은 사교육 중 학원에 다니는 것이 학생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개별지도를 해 줄 수 없다는 응답이 74%, 학원의 선행학습도 학교 진도 나갈 때 효과 없다는 응답이 75%, 초등학교 단기 조기 유학의 경우도 75%의 교사들이 귀국 후 학교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학원이 효과없다고 응답한 것이 앞의 질문에서 사교육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과 상반되는 것은 적지 않은 교사들이 학원보다는 개인 과외의 효과를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공교육의 책임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 교사의 86%가 사교육을 받고 온 학생들로 인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인 어려움으로는 ‘아는 내용이라며 집중하지 않는다’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교사들이 사교육으로 인해 수업에서 겪는 구체적인 어려움(복수 응답)에는, 아는 내용이라며 집중하지 않는다 66%, 지나친 학습으로 공부에 흥미가 없다 61%, 늦은 귀가나 수면 부족으로 조는 경우가 있다 42%, 수업 시간에 사교육 관련 숙제를 한다 32%,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학생들의 대답이 수업에 방해가 된다 19%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교육의 영역을 침해하는 사교육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 교사의 75%가 학생들에게 사교육을 받지 말라고 대응하지만, 동료 교사의 93%가 자기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응답해 교사와 학부모로서의 정체성이 이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받지 말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망가뜨리기 때문(68%)이라고 답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공교육 교사로서 의무감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분석된다.


■ 교사들의 사교육 인식 실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노력해야 할 점, 교사 개인이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교직 사회 차원의 대응, 사교육을 유발하는 교육 정책의 수정 등 전반적인 대안 모색과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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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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