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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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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경질 사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류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고 덧붙였다.
또 정확한 경위는 주미대사관을 통해 파악 중이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대변인은 7일 밤 워싱턴의 모 숙소 옆에 있는 호텔바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지원을 위해 파견한 주미 대사관 인턴여원과 술을 마시던 중 신체 부위를 만지는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치권도 비판을 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10일 <윤창중 성추문,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라>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8일 오후 12시 30분에 미국 경찰에 성추행 신고가 접수됐고, 윤 전 대변인은 오후 1시 30분께, 비즈니스석으로 귀국을 했다면서 8일 오전 박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연설이 진행되었음을 감안하면, 대통령의 대변인이 대통령에 사전 보고 없이 귀국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은 국격을 훼손시킨 세계적 대망신이 아닐 수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몰래 귀국’을 방조한 관련자들에 대해 책임을 묻고, 이번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과 처신에 대해 새누리당은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성추행설이 사실이라면 절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 특히 국가적 공무를 수행하러 간 공직자가 해이해진 기강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일정으로 미국을 방문,그 성과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자 국가적 품위를 크게 손상시키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특히 청와대가 사건을 빨리 공개하고 대처한 것은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과 진상조사를 통해 국민들께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고, 사건의 당사자에 대해서는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