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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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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초등학교(교장 이병찬)와 남계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지난 10일 구운초등학교 강당에서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남계초, 구운초등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운초등학교 전교생 73명과 남계초등학교 전교생 137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탐구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교실 안에서 맛보지 못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됐다.
행사장에는 두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가 공동으로 맡아 운영하는 부스 총 15개가 설치됐다. 각 부스에는 심장해부, 요술유리관, 떨어지지 않는 공 등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운영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스는 빗물의 비밀 부스였다. 이 부스는 남계초등학교 과학동아리 ‘사이언스엔조이’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시간마다 빗물에 관한 탐구를 한 내용 중 산성비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마련한 부스이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해 우리의 생활에서 마시는 다른 액체들과 산성도를 비교해 하늘에서 내리는 모든 빗물이 산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빗물 동아리 ‘사이언스 엔조이’ 멤버인 나예원 학생은 “빗물이 우리에게 친숙하고, 도움이 되는 물이라는 것.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이 모두 산성비가 아니라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학페스티발은 학생들이 교실 속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과학을 접하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 자신들의 경험을 다른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