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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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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초등학교(교장 박일구)는 9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어울림 사제동행 런치타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소질과 끼를 키우는 인성교육’ 차원에서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음악을 비롯한 각종 동아리 구성원들의 표현 기회 제공, 학생, 학부모의 공연문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1부 순서에는 기타를 연주하는 교사, 피아노 건반을 신나게 두드리는 교사, 음악에 맞춰 노래하는 교사, 그 옆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학생, 손뼉과 몸짓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어 음악동아리 ‘형남 오카리나 앙상블’ 소속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중창단 학생들의 공연으로 2부 순서가 진행됐다. 3부 순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어머님 은혜’, ‘섬집아기’ 등 함께 동요를 부르며 ‘함께 참여하는 공연’ 속으로 빠져 짧은 점심시간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연말까지 월 2회 공연으로 기획돼 있다. 2주 후에 열릴 콘서트에는 합창동아리 학생 공연과 댄스 공연, 학부모의 시 낭송, 저학년 학생들의 난타 공연, 중창단 공연, 선생님들의 색스폰 연주와 노래가 예정돼 있다.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한 원성훈 교사(윤리부장)는 “학생, 학부모의 끼를 발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동아리를 중심으로 모여 연습하고 공연에 함께 하는 과정에서 학교생활의 재미를 느끼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매월 2, 4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일구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돋보이는 창의적인 행사 진행으로 앞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소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건전한 학교 문화 구축이 기대돼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