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 고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중기) 원아들은 20일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소재한 연화예술원에서 도자기 공예체험을 실시했다.
도자기 공예체험에 앞서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여러 가지 도자기 전시품을 감상하고 물레를 돌리는 시범을 보며 아이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업대 위에 올려진 찰흙을 이리저리 주무르고 떼어내고 굴리고 누르는 등 흙의 성질과 특성을 탐색해 보고 조물조물 여러 가지 모양으로 흙덩이를 변신시켜 나만의 멋진 액자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흙을 만지면서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자연의 정서를 느끼고, 섬세한 손놀림을 통해 조금씩 완성해 가는 자기가 만든 작품을 보면서 성취감과 심미감도 느끼며, 옛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했다.
특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흙에 대해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많은 고마움을 느끼게 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