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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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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초등학교(교장 박일구)는 23일 학교 종합실에서 14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분에 걸쳐 전반기 영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 3~6학년 학생 25명이 영어 발표 경연에 참가해 평소 익힌 영어 연극, 연설, 노래, 연극 등의 장르에서 영어 표현 기량을 선보여 참관 교사,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배양, 일상에서의 영어 표현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영어 사용 능력,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중간 수수께끼 출제가 이뤄지고 영어 노래를 제창해 참관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기도 했다.
대회 준비기간 동안 형남초 영어 담당 교사들은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바쁜 업무에도 틈나는 대로 학생들의 원고나 시나리오를 일일이 체크하며 발음 지도를 하는 등 사제가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 학생, 학부모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형남초 홍은정 교사는 “영어말하기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 있게 하고픈 말을 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교육의 현장에서 이런 기회야말로 학생들, 그리고 담당 선생님들까지 영어에 대한 관심과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에 열리는 후반기 대회에는 훨씬 수준 높은 영어 발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로봇과학자의 꿈을 영어로 이야기한 성민현(5학년) 학생은 “대회에 참가해 평소 좋아하는 ‘과학쟁이’ 잡지를 통해 알게 된 로봇을 친구들 앞에 소개하고 로봇과학자가 되어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 한 것이 앞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형남초는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와 함께 평소 영어에 관심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설동아리 ‘형남 ECC(영어회화클럽)을 운영해 영어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