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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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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유치원은 5일 유치원 강당에서 알뜰 시장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알뜰 시장은 사랑 나눔 실천과 경제교육 일환으로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 유아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의 역할, 화폐의 기능을 알아보고 자원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알뜰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유아들은 일주일 전부터 각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작아진 옷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300원 이하로 직접 가격을 정해 수집한 물건을 분류해 열고 싶은 가게를 선정하고, 가게간판을 만들어 꾸몄다. 행사 당일에 유아들은 친구들과 협력해 물건을 진열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번갈아 해보면서 경제교육을 실제로 경험했다.
이날 물건 판매 수익금 총 12만6천600원은 난치병 어린이돕기성금으로 보내졌다.
상모유치원 조금숙 원장은 “시장을 열기 위한 모든 과정에 유아들이 직접 참여해 경제와 우리 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원을 다시 쓸 수 있는 재활용의 개념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통해 투병생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는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