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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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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초등학교(교장 박일구)는 5,6학년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야은예절교육원으로부터 어르신 강사를 초청, 8주간의 예절학당을 열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12일부터 개설한 형남초 예절학당은 매주 수요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할애해 전통예절, 현대예절, 글로벌 시대의 에티켓 등을 주제로 올해 10월까지 학급당 주당 1시간, 총 8차시의 커리큘럼을 편성하여 생활 속 예절을 어릴 때부터 체험하도록 진행 한다.
예절학당 첫 수업에 참여한 임호(5학년) 학생은 “예절을 지킬 때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예절의 형식을 잘 알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이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한복을 직접 입고 어르신에게 큰 절 하는 법을 완전히 배우고 나서 그 뜻을 알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채민(5학년) 학생은 “큰 절을 해야 할 때와 작은 절을 해야 할 때를 알고 직접 체험하면서 지도를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에는 장난처럼 익혔는데 갈수록 조심스런 맘이 생겼다”고 말했다.
예절 학당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임극상 강사(퇴직 교장)는 “예절 생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진지하게 실습에 임한 형남초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젊은 인구가 많아 가정에서 생활 예절을 익히기 쉽지 않은 공단 지역의 특성 상, 앞으로 많은 학교에서 어르신 강사를 초빙해 예절학당을 개설하면 좋겠다”고 지도 소감을 밝혔다.
형남초가 개설한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예절 학당’은 구미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인성교육 관련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절 생활의 실천을 통한 현대인의 기초적인 교양 쌓기와 함께 바른 인성 함양에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