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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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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인봉술)가 금융권에 잇따라 합격하면서 취업명문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2년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취업 명문고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구미여상은 올 상반기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아현 학생이 높은 20: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은행 정규직 채용에 당당히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해 한화생명, 삼성화재, 대우증권, 한화손해보험 등 우수 금융권에만 6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신한은행에 최종 합격한 김미래(경영회계과) 학생은 서류전형과 프리 인터뷰, 인․적성검사를 비롯한 필기시험, 실무자(1차) 면접, 임원(2차) 면접 등의 전형 절차를 거치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김미래 학생은 2학년 재학 시 일찍이 은행텔러 자격증을 취득했고 신한은행에 대한 면밀한 분석, 은행원으로서의 열정과 포부를 담은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2차 임원 면접 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상반기에 실시한 삼성그룹 공개 채용에 도전해 한지원(웹디자인과)학생은 삼성화재에 당당히 합격했고 김고운(경영회계과)학생은 대우증권 고졸 공채 정규직에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구미여상의 이런 성과는 이 학교만의 노하우가 담긴 취업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취업 엘리트반을 편성, 운영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2012년부터 운영한 취업엘리트반의 성과로 지난해 2월, 5명의 은행텔러 자격증 합격을 시작으로 9월에는 무려 35명의 학생이 합격했다.올 6월에 실시한 시험에서는 13명이 합격해 2013년 전국에서 최고의 은행텔러 합격자를 배출해 한국금융연수원으로부터 특별 장학금까지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경북구미지역상담소 초청 및 대기업 생산업체의 제조공정 견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인봉술 교장은 “성과를 통해 학생의 자신감과 열정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기업금융권 취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고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