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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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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중학교(교장 문태균)는 제7회 아시아줄넘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조현우, 윤영준, 박준용 군은 7월29일부터 8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줄넘기 선수권대회 단체 스피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 단체 종목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작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열렸던 2012 세계 줄넘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들을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혹독한 연습과정이 있었기 때문. 학업을 병행하며 매일 방과 후 4시간이 넘는 강훈련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잦은 부상. 영준 군과 현우 군은 무릎과 발목의 잦은 부상으로 늘 진통제를 바르고 붕대를 감고 다녔고, 준용 군은 척추 측만증이라는 중증을 딛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좌절하거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영준 군은 “맨 처음 줄넘기를 배울 땐 다리가 좀 아팠지만 계속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은 엄두도 못 낼 기술을 익히는 재미가 쏠쏠했다”며 “줄넘기를 시작한 이후 체력이 좋아졌고 공부할 때 집중력도 생겼다”고 전했다. 특히 “줄넘기를 하면서 키가 많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모두 “다음 대회에 참가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앞으로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줄넘기를 지도한 조철범 교사는 “줄넘기는 심폐지구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줄넘기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힘껏 도울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