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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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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초등학교(교장 박일구)가 16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아침 9시부터 12시20분까지 교내에서 영어캠프를 열었다. 4~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학교 정규 커리큘럼을 떠나 상황별로 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영어 몰입식 활동을 전개했다.
이 캠프는 형남초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자신감, 영어화자에 대한 접촉기회, 평소 익힌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 등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영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어캠프의 특색은 학생 하나하나가 영어를 쓸 수밖에 없도록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1대1로 원어민과 대화를 하며 원어민과 대화가 끝나면 영어강사, 자원봉사자, 영어 교사 등 여러 명과 개별적으로 대화를 해 계속 영어로 말하도록 격려한다. 영어대화는 개별 수준에 맞게 진행되며 대화를 하기 전후에는 복습활동과 예상활동이 있고 모둠대화로 모르는 표현을 또래학습으로 다시 익히며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차근차근 향상되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성민현 학생(5학년)은 “첫날 빠진 게 후회될 만큼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아는 것이 학원보다 좋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홍은정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영어를 마음껏 말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영어캠프가 그런 기회가 돼 의미가 깊다”며 “영어도 언어라 많이 사용해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