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구미광역․고령광역(9.2일) 대구문산․대구매곡(9.9일) 취․정수장 원수 및 정수 분석결과 모두 남조류 독성물질이 불검출됐다.
하지만 구미광역․고령광역(9.2일) 대구문산․대구매곡(9.9일) 취․정수장 원수 및 정수 분석결과 모두 남조류 독성물질이 불검출됐다.
▶대구지방환경청 10일 조류 경보제를 시범운영
강정고령보 구간은 지난 7월30일 ‘출현알림’이 발령된 이후 최근 2주간 수질 조사(9.2일, 9.9일) 결과 ‘조류경보’ 발령기준인 클로로필-a 농도(2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0cells/㎖ 이상)를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로 한 단계 격상한 것이다.
반면, 지난 8월28일 ‘출현알림’이 발령됐던 칠곡보 구간은 최근 2주간 수질 조사(9.2일, 9.9일) 결과 클로로필-a 농도가 2회 연속 해제기준(15mg/㎥ 미만)을 만족함에 따라 이를 해제한 것이다.
한편, 상주보와 칠곡보를 제외한 4개보에 발령 중이던 수질예보(‘관심’ 단계)도 일부 조정됐다. . 낙단보 등 조류 세포수가 낮아질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수질예보를 해제했으나 ,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달성보는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낙단보(8.22일 발령)와 강정고령보(8.28일 발령)는 남조류 세포수가 연속적으로 1만cells/㎖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해제됐으며, 달성보는 9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주의’ 단계 기준인 남조류 세포수 5만cells/㎖과 클로로필-a 예측 농도 35㎎/㎥를 초과(남조류 65,904cells/㎖, 클로로필-a 37.8㎎/㎥)한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와 수질예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 관리기관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강정고령보 구간에서는 수상레저활동, 가축 방목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흥진 청장은 또 “최근 기온은 떨어졌으나 수온이 남조류의 최적 증식조건인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맑은 날씨도 지속되고 있어 남조류가 많이 출현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수돗물은 물론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에서도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고 있지 않는 만큼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창녕함안보 지점의 수질예보가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수질예보는 수치모델링을 이용한 예측과 실측을 병행하는데, 금회 “경계단계”가 발령된 것은 클로로필-a 예측치와 남조류세포수 실측치(9.9일 채수결과 : 202,792cells/㎖)가 “경계단계”기준(클로로필-a 35㎎/㎥, 남조류 세포수 2×105cells/㎖)을 초과하였기 때문이다.
또 “경계단계” 발령은 총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의 수질관리 단계 중 3번째로 높은 단계이며, 낙동강에서 경계단계가 발령된 것은 ‘12.1월 수질예보제 운영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조류 먹이물질인 영양염류(T-P)가 풍부(부영양화)한 상태에서 일사량, 수온, 체류시간 등의 원인자가 남조류 최적서식여건(수온 25~30℃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면서,
기상예보*등을 감안할 때 남조류 서식에 적합한 수온(25℃이상)이 유지되면 당분간 증감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11:00) 낙동강 수질관리협의회를 긴급 소집했으며, 관계기관*과 금회 “경계단계”발령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질관리협의회는 수질예보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 등을 협의·조정·의결하기 위해 수계별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녹조가 해소될 때까지 지난 8월16일 구성된 녹조대응 현장T/F와 연계해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조류저감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창녕함안보 구간은 금회 수질예보 “경계단계” 발령에 앞서 지난 5일부터 조류경보제(시범운영) “조류경보”발령이 유지되고 있는데, 조류경보 발령 즉시 상수원안전성 지원을 위해 물관리 관계기관(부산지방국토청, 홍수통제소, 수공 등)과 신속한 협업을 통해 현재 남강댐 8백만㎥(9.10~9.12)과 창녕함안보 15백만㎥(9.11~9.13)을 수질개선 목적으로 추가방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심무경 청장은 “녹조발생이 최초 관찰된 6월부터 계속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백로(9.7일)를 지나 완연한 가을에 접어든 만큼 수온이 떨어지면 녹조가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녹조 완전소멸 시까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LR)은 수돗물은 물론 정수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수에서도 먹는 물 권고기준(1ppb)을 초과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낙동강 하류지역 정수장은 모두 고도처리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만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창녕함안보 지역에 대하여 경계단계 해제 시까지 수상레저활동 등 친수활동과, 가축 방목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