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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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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9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12시까지,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활동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 문화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여름방학 중에 실시했던 우쿨렐레 연주 강습을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현재 20여명의 학모가 참여하고 있다.
연주자이며 음악치료사의 역량까지 겸비한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김훈배 구미아트문화센터 이사를 강사로 초빙, 인생 선배로서 상담까지 곁들인 지도로 악기 연주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의 문화적 자기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학부모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이 주된 목적이다. 실제로 학모들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로서 겪는 심적 고통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나누며 울고 웃는 사이 오랜 친구처럼 친밀해졌다.
한편, 연말에는 우쿨렐레 연주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한부모는 “예전에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아침시간을 대체로 무기력하게 지내며 시간을 낭비했는데,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일상이 활기차게 변하고 가족 간 대화도 많이 늘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세원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악기를 연주하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게 돼 심신이 편안해진다“며 ”학부모들도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가정과 이웃에 행복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