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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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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교장 김기성) 5학년 118명은 7일 김천솜씨 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교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없는 수확의 기쁨과 전통떡 만들기 체험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 고구마 캐기, 송편 만들기, 전통제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먼저 학생들은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가 다칠까봐 조심스럽게 호미로 땅을 팠다. 자줏빛 고구마가 나올 때 마다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고 직접 캔 고구마 들고 누구의 것이 더 큰지 서로 자랑도 하며 집으로 가져갈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평상에 모둠별로 둘러앉아 쌀가루 반죽을 주무르고 소를 넣어 제각기 창의적으로 송편을 만들어었다. 든 학생들은 반달모양과 제각기 창의적으로 만든 송편을 만들어 채반에 올리고 끓는 가마솥에 넣었다. 그동안 지점토나 찰흙으로 가짜 송편만 만들어 왔던 학생들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며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전통제기를 직접 만들어 반별 제기차기 시합을 했으며 우승한 학생은 고구마 과자와 가장 큰 고구마를 상품으로 받았다. 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발로 고무신 던져서 바구니에 넣기, 투호놀이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즐겼다.
김기성 교장은 “직접 보고 만지며 몸으로 체험하면서 작은 일에 감동하는 학생들이 참 행복해보여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