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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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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중학교(교장 윤창기)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향수’의 작가 정지용 시인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시인 정지용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이외에도 정지용의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 등 옥천의 여러 곳을 둘러보는 여정으로 진행됐다. 출발에 앞서 시인의 ‘향수’, ‘고향’ 등을 미리 읽어보는 활동을 통해 문학기행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문학기행을 마친 이수원(3년) 학생은 “문학관과 멋진 신세계에 비치된 정지용 시인의 많은 시를 읽으며 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니 시인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과 우리말을 갈고 닦은 한글 사랑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우동식 교감은 “정지용 시인이 문학의 세계에서 업적을 남긴 것처럼 학생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좋은 계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시의 향기가 묻어나는 작가의 고향, 작품의 무대가 되었던 곳을 따라 여행하면서 예비 작가 체험을 가짐으로써 한글날의 멋진 추억을 쌓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