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경제성 보장된 신․재생 에너지, 진두지휘 국책연구기관 설립 시급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
심학봉 의원 “바퀴는 많고 핸들은 없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지적
ⓒ 경북문화신문

비싼 에너지로 인식되어 온 신․재생 에너지가 그리드패리티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전담 국책연구기관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리드 패리티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해지는 균형점으로서 일각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와 화석연료 발전단가가 같아지고, 신․재생에너지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로 확대해석 되기도 한다.

1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를 통해 심학봉 의원( 구미시(갑)․새누리당)은 “빠르면 내년 안에, 늦어도 2015년에는 세계 각국이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라면서, “현행 국내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시스템으로는 다가오는 그리드패리티 시대에 맞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은 평균적으로 미국의 1.2%, 일본의 4.9%, 독일의 5.3% 수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평균 1.2%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는 같은 기간 동안 약 99%에 달하는 비중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돼 선도국가와의 격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선도국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편차를 좁히지 못한 이유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구조의 모순 때문”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담 전문기관이 없이, 관련 기능을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연구기관이 세 갈래로 분산되어 전략적인 개발도 없이 중복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의원은 또 “미국과 스페인의 경우 국립연구소에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기능을 집중하는 등 이미 세계 각국은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소를 운영하며 전략성을 높이고 투자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고 앞으로의 세계시장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연구분야에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것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의지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국책연구기관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이전․성능검사는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기술개발의 전략 수립은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기술 인증은 에너지관리공단 산하의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담당하고 있어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문제점이 제기되어온 바 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