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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구미시의회 의원, 거의동 도시 개발 사업 관련 시정질문 철회 이유는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5일
ⓒ 경북문화신문

 

 

 

윤종호 구미시의회 의원이 10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하기로 했던 시정질문을 갑자기 철회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의원은 당초 이날 거의동 도시 개발 사업을 계획대로 조속하게 추진해 금오공대 주변 면학 분위기와 정주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었다.

이 일대는 금오공대가 2004년 양호동 캠퍼스로 이전 하고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주변 지역에 대한 뒤떨어진 도시 계획으로 무분별한 원룸들이 즐비한 실정이다. 여기에다 가로등과 도로조차 재대로 정비되지 않아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군다나 양포동은 지속적으로 세가 확장되고 있지만 주거지역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따라 윤의원은 수십차례 주민들을 만나 의견 수렴을 과정을 거쳤고,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거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2016년 완공을 위해 2014년 본 예산에 34억7천 9백만원의 예산을 요청해 놓았다. 아울러 사업 공기를 단축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예산확보에 따른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안을 요청하고, 학교 주변의 면학분위기와 정주여건을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 시정 질문을 준비했다는 것이 윤의원의 입장이다.

그러나 10월 10일 주민대표인 추진위 일행이 추가 건의를 위해 의회를 방문한 가운데 담당 공무원을 만난데 이어 당일 늦은 밤 윤의원과 만났다.

윤의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확한 데이터와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몇몇 주민들은 A사의 말을 인용, 구미시가 환지방식에 따른 50%대의 감보율은 맞지 않으며 43%정도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하면서 감보율을 올리는 방안으로 사업구역 내 2종지를 3종지역으로 바꿔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시정질문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의원은 “그러나 주민들이 주장대로 A사가 말하는 감보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와 근거가 없는 실정이어서 이것이 사업의 차질을 볼러오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만약 시실이라면 이렇게 사업이 진행될 경우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진의를 정확히 파악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확한 진의 및 상황 파악을 위해 시정질문을 유보키로 했다는 것이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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