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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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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0회 읍면동대항 어르신 민속놀이대회가 23일 동락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구미청년유림회(회장 박석동) 주관으로 박상우 주민생활지원국장,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읍면동 어르신 950여명을 모신 가운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장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또 잊혀져가는 소중한 전통놀이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에게는 어르신 세대가 향유했던 놀이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세대간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직접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장기를 한수 한수 놓을 때마다 옆에서 구경하는 어르신들도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았고, 투호와 제기차기는 읍면동별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도 먹고 다양한 공연을 즐겼으며 노래자랑대회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실력도 뽐내는 등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박상우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노인건강 프로그램, 노인교실 등 구미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센터 등 노인일자리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증가하는 노인인구 모두가 활기차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구미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정책들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