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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2013 추계국제학술대회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1일
일본 개호복지와 베이비부머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2013 추계국제학술대회가 1일 본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일본 개호복지와 베이비부머’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구미대와 한국노인복지학회, 구미시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정창주 구미대 총장, 엄상섭 구미시 정책기획실장, 이인수 한국노인복지학회 회장 및 일본 토카이(東海)대 건강과학부 와타나베 유우키 교수 등 복지분야 교수들과 관계자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호’란 영어 케어(care)의 일본식 발음으로 개호복지를 요양복지로 이해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는 우리나라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이 세대는 높은 출산율로 총인구의 14.3%(714만명)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한 주역인 반면 노후준비가 저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발달된 노인복지 정책을 살펴보고, 노인복지의 정체성을 재확립하여 노인복지 서비스와의 연계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키시노야스코 교수(일본사회사업대 실습교육연구센터)의 ‘일본 개호복지사가 생각하는 요개호상태의 노인생활’을 비롯 와타나베 유우카 교수(토카이(東海)대 건강과학부)의 ‘베이비부머와 전 베이비부머의 재무적 노후준비 비교연구’ 등 일본측 4편의 주제발표와 한국측 6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앞선 개회식에서는 제4회 노인복지학술상 시상식도 열려 경북대 박창제 교수(보건복지학부)가 수상했다.

  ▶류기덕 교수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미시에 맞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제시한 주제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9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구미대 류기덕 교수(사회복지과 학과장)의 ‘구미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책적 과제’가 그것.

 

류 교수는 구미 시민의 11.3%(4만7천여명, 2012년12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2020년까지 노후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은퇴를 맞게 된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요 문제로 경제문제, 건강문제, 여가문제, 세대간 갈등(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기준)으로 보고 구미시에 베이비부머 센터 설치를 제안한 것이다.

류 교수가 제안한 ‘구미시 베이비부머 센터(GBBC)’는 4가지 기능을 중점으로 담당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첫째, 전문교육기능으로 은퇴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사회생활에 연착륙을 유도하고, 둘째 가장 중요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상공회의소와 연계한 고용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다.

셋째는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을 위한 비영리민간단체를 구성해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 세대들의 축척된 기술과 지식, 경험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연결하자는 것이다.

넷째는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도심근교에 집단부락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농복합형 도시인 구미시 특성에 적절하고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주제발표를 마친 류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노인복지에 대한 해외 선진사례를 살펴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학과에 잘 적용시켜 노인복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쌓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상섭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축사에서 “최근 모든 국가들이 당면한 문제 중의 하나가 고령화”라며“이제는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고령층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에 선진 복지정책을 분석하고 우리 사회에 맞는 새로운 노인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설명하고 “지방화 시대의 특색을 살려 노인복지 분야 국제학술대회를 구미대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개최하게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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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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