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대구권 광역 전철망 구축사업 이달 중 예비타당성 조사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6일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 대통령에게 건의 주효 / 대구-칠곡-구미 -김천 연결, 구미-대구 새로운 상생기반 마련
ⓒ 경북문화신문

대구권 광역 전철망 구축사업이 이달 중 예비타당성 조사가 예정돼 있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5일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은 대구산단 기공식 오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구미지역 현안 중의 하나로 광역전철망 개통사업 조기 추진을 건의했었다.

당시 김회장은 대구권 광역 전철망 구축사업은 대구와의 동일 생활권 형성으로 대구의 인력 및 R&D, 문화▪의료 시설 활용을 통해 구미지역 경쟁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절실한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주체기관 간 예산 및 운영주체 협의 등을 놓고 난항을 겪어왔다면서 기업현장에는 일할 사람이 너무 부족하고, 재조업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조기 개통을 거듭 강조했다.

이 결과 지난 6월24일 청와대로부터 관계기관 간 검토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수행업무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따라 구미-칠곡-대구 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킬로미터, 사업비 1천 171억원의 1단계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11월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대구 경북 상공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 광역권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 경북은 자연스러운 경제통합과 함께 대구 외곽지역과 경산, 칠곡, 구미 등 인접도시의 균형 발전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 구미의 기업체와 관련 연구소를 상호 연계할 경우 기업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 도시인 구미와 소비형 문화도시인 대구의 새로운 상생기반 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구미와 대구는 순망치한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섣불리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더라도 대구광역권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실시설계 등 거쳐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있고, 정부가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동안 도로나 철도처럼 사회간접 자본에 대한 예산 투입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구광역권 철도망 개통일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것이 중론이다.

수도권은 인력 수급의 용이성은 물론 물류와 각종 인프라등 모든 면에서 지방에 앞서 있다. 대구 경북이 수도권과의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고 세계적인 IT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김천,구미, 칠곡,경산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해 대구 경북이 명실상부한 단일 경제, 생활권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구미는 도내에서 인구증가율과 지역 내 총생산이 가장 높은데도 불구하고 주거 환경과 교육, 문화, 의료 등 인프라 부족으로 유동인구에 비해 상주인구가 42만으로 낮은 실정이다.

그러나 광역전철망이 개통되면 대구 경북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고 특히 대구와 구미, 칠곡, 경산과 김천까지 동반 발전을 이루게 돼 산업의 발전을 물론 고급 인력과 R&D 분산을 도모해 국가 균형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구미상의는 “ 하루빨리 대구광역권 철도망이 개통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경북도, 구미시,김천시, 경산시, 칠곡군 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 지역 경제계가 힘을 모으고, 정부 역시 대구 광역권 철도망은 국가 균형 뿐만 아니라 지역의 세계적인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인프라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또 “ 대구 광역 전철망 개통사업과 남부권 신공항 건설, 구미철도 CY 재개장 등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SOC 사업이 하루빨리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은 물론 시도민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당사자는 수익성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공익성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