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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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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처음 치러지는 A, B형 수준별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수험생들은 대체로 "평이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시 도량동 A고에서 국어 A형을 마친 김모군(19)은 "6,9월 모의수능보다 오히려 쉬웠으며, 문학과 비문학의 난이도 모두 평범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삼수생 박모씨(20)도 역시 "지난해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2교시 수학영역 난이도는 A형에 비해 특히 B형이 비교적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수학영역 수능 난이도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 상당수는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3교시 영어영역은 작년수능과 비슷 내지는 어려웠다는 평가다.
한편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은 7일 오전 열린 수능관련 브리핑에서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어·수학·영어는 9월 모의평가,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은 지난해 수능 등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출제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되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 1% 라는 목표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18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 발표일은 27일이다.
특히, 올해 수능은 국영수 과목을 난이도별로 수험생이 A형과 B형 선택할 수 있었다.
재수전문 구미KIC학원 김인철원장은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영역의 1등급은 94점~ 95점, 수학A형 93점~ 94점, 수학B형 92점~ 93점, 영어는 A영역은 89점~90점 , B영역은 92점~93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즉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평소 등급을 유지내지는 약간 하락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또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본격적 입시가 시작되는 만큼 수시는 물론 정시 대비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수능 다음날인 8일부터 경북대AAT를 비롯한 대학별고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