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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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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남녀 차별이 없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성인지 예산(性認知 豫算)’의 내년도 규모를 총 340억원으로 편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인지 예산서는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해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음으로써 성차별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다음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총 23개 성인지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80억,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68억, 진로교육사업 31억원 등 총 340억원이다.
교육청 관계자는“지난해 부터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는 성인지 예산제도가 지역주민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것이 사실이고, 내년도 예산이 전체적으로 감액 편성 되었다는 과제가 있기는 하지만, 성평등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남녀 차별이 없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