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문화원.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9일
2013년 전통문화특강 및 의례시연
ⓒ 경북문화신문

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 2013년 전통문화특강 및 의례시연이 경북외국어고등학교 문을 두드렸다.

구미문화원 주관, 구미시 후원으로 15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진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특강 및 의례시연은 경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했다.

특강에는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이 구미의 얼과 역사와 관해 예부터 구미에서 배출한 선비들의 절의정신을 본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은호 구미문화원장 특강

이어 진행된 의례시연은 전통성년례인 관, 계례로 집례에는 김교홍 왕산기념관장, 관빈(관례의 주례)에는 하재구 구미예절원장, 계빈(계례의 주례)에는 최명자 구미예절원 부원장, 관자(남자 성인례 대상자)에는 경북외고 3학년 손재완 군, 계자(여자 성인례 대상자)에는 경북외고 3학년 이지은 양이 맡아 전통적인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동자복(童子服)에서 어른의 심의(深衣)로 갈아입는 시가례(始加禮), 어른의 출입복인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어른의 책무에 대해 당부하는 축사를 하는 재가례(再加禮), 술을 땅에 세 번 조금씩 붓고, 천지신명에게 어른으로서 서약을 하는 초례(醮禮)와 자(字)를 지어 주는 의식이 진행되어 손재완 군에게는 회덕(懷德), 이지은 양에게는 성지당(聖旨堂)이라는 자(字)와 당호(堂號)가 주어졌다.

관, 계례는 전통사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통과의례인 관상제 중 하나로 성인식을 뜻하며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는 뜻으로 관례라 하며 여자는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는다는 뜻으로 계례라 하며 효(孝)와 예(禮)를 바탕으로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포부를 펼쳐 사회에 공헌해야한다는 당부를 담고 있다.

김진교 경북외고 교장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으로 뜻을 전통적인 것에서부터 새 것이 나오며 앞으로 성인의 문턱에 서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전통 성년식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